포항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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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사업' 최종 선정

김정재 국회의원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유치해 국비 60억원 확보

김정재 국회의원(포항CBS 자료사진)

김정재 국회의원(포항CBS 자료사진)
포항이 식물백신 개발의 메카로 육성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은 포항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중 하나인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은 동물백신이 아닌 식물세포를 활용한 식물백신과 그린단백질을 개발·생산하는 그린바이오 백신산업을 육성하는 시설이다.

2021년까지 국비 60억원(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포항 경제자유구역 내에 그린백신 단백질 추출 및 정제 가공을 위한 GMP시설, 기업지원 시설, 식물백신 효능평가시설, 추출한 백신을 제품화하고 대량 생산하기 위한 생산설비 시설 등을 건립할 방침이다.

김정재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1조원 이상의 경제손실이 발생하는 등 구제역과 돼지열병 등의 가축질병으로 인해 최근 4년 간 3조원에 육박하는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백신은 현재 대부분 동물세포와 미생물 또는 유정란을 통해 생산하고 있지만 경제성과 안정성, 그리고 신속성 측면에서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반해 식물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안전하고 빠른 그린백신 개발 플랫이 가능하다.

김 의원은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으로 포항시가 그린바이오 산업군이라는 신규시장을 창출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21년까지 연매출 1천억원과 450명 규모의 고용창출, 2025년까지 자회사 5개 이상 설립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 효과까지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예산이 확보됨으로서 구제역이나 AI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더 빠르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바이오 신산업을 육성을 통해 포항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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