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 포항시의원 "포스코 교육재단 사립전환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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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포항시의원 "포스코 교육재단 사립전환 철회" 촉구

포항시의회, "포스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해달라"

박희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의회 제공)

박희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의회 제공)
포스코가 포스코 교육재단 산하의 일부 사립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하려하자 학부모를 중심으로 강한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의회도 공립 전환 시도 철회를 요구했다.

포항시의회 박희정 의원은 11일 열린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포스코는 지난 수십 년 간 지역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했음에도 이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약속을 내동댕이치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포항제철이 포스코로 이름을 바꾸고, 경영체제가 민영화 되었다 해도 포스코가 '국민기업'이라는 사실은 결코 변할 수 없다"며 "포스코는 교육을 통해 국가를 발전시킨다는 '교육보국'을 천명해왔고 이는 반드시 완수해야 할 책무"라고 지적했다.

이어 "포항의 경우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포스코 및 계열사 직원 자녀가 45% 정도 재학 중으로 직원들과 충분한 소통 없이 복지혜택을 줄여버리는 행위는 기업윤리 차원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곡단지 개방 이후 많은 시민들이 단지 안으로 이사했지만 포항시는 지곡단지 내의 교육환경에 대해 거의 신경 쓰지 않았다"며, "포스코교육재단이 교육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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