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일대 '하수관로정비 사업 준공'

포항시 남구 일대 '하수관로정비 사업 준공'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남구 일대의 하수관로정비 사업을 준공했다.

포항시는 2015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3여년에 걸쳐 남구 해도동, 대도동, 상도동, 효자동, 연일읍 유강리 일원에 실시한 하수관로정비(우․오수분리) 임대형민자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사업비 497억원(민간투자)을 투입해 하수관로 49km를 설치하고 배수설비 4330여 가구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기존 합류식 하수관로를 우수와 오수를 분리해 오수만 하수처리장으로 모을 수 있어, 영일만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시내지역 85%의 하수관로 정비를 마무리했고, 앞으로 다른 지역을 순서대로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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