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러시아 극동 진출 발판 '기대감'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밴드공유하기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러시아 극동 진출 발판 '기대감'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포항CBS 자료사진)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포항CBS 자료사진)

오는 7일 개최되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극동러시아'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간 열리는 '제 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기업대표와 정부 책임자 등이 대거 참석해 경제협력과 극동러시아 시장 개척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세션과 투자상담회'는 양국 기업대표와 정부 책임자가 모여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오전에 진행될 비즈니스 세션에는 레오나드 페투호프 러시아 극동수출투자청장과 블라디미르 일휴힌 캄차트카주지사, 이반 톤키흐 라손콘트라스 대표, 콘스탄틴 목다넨코 연해주 주지사대행, 이호석 부산대병원 부원장, 문병철 ㈜현대엔지니어링 매너저, 게르만 마슬로프 FESCO이사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9-브릿지 기반의 한-러 지방정부간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또 '극동러시아의 투자잠재력'을 주제로 러시아 극동수출투자청, 러시아 항만기업, LH(한국토지주택공사), 극동개발기금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전문가세션'이 열려 신북방정책, 북극항로, 에너지, 철도 등 우리나라 기업의 극동러시아 진출방안을 논의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러시아 투자환경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또 이날 하루 포스코국제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러시아 바이어를 초청해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가시적인 성과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극동러시아는 9개 자치주로 구성돼 있으며, 인구는 646만 명이지만 전체 면적이 한반도의 28배에 달하고 석유, 석탄, 천연가스, 철광석 등 풍부한 광물자원이 매장돼 있어 국내기업들이 자원개발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포항시는 실질적인 경제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양국 기업인들의 폭넓은 협력을 모색하고 가시적인 경제효과를 거두기 위해 북방협력전담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포스텍과 러시아 극동연방대의 자매결연, 영일만항과 블라디보스토크항의 자매결연 등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도 강화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제, 의료, 수산, 관광, 에너지 등 양국 간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활발한 논의와 교류를 통해 다가올 북방협력시대를 포항이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포항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