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포항서 '신 북방정책' 의지 천명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밴드공유하기

文 대통령 포항서 '신 북방정책' 의지 천명

지난 7일부터 포항서 열리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에 참석해 신(新)북방정책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 등에서 열리고 있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에 참석한다.

'함께하는 한-러, 함께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의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경북도지사, 포항시장 등과 러시아에서 는 극동개발부 장관, 주한러시아대사 등 350명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을 찾아 한-러 경제협력 주요 분야인 수산과 농업, 전력, 철도, 북극항로, 가스, 조선, 항만, 산업단지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홍보관을 관람한다.

안내는 전날 문 대통령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권구훈 북방경협위원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맡을 예정이다.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모습. 문석준 기자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모습. 문석준 기자

이어 열리는 출범식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축사 대독과 문 대통령의 인사말이 이어진다.

또 양국 지방정부가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포항선언'이 선포될 예정이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 당시 양국 지방간 교류를 위해 합의됐다. 양국은 포항시를 시작으로 매년 두 나라를 번갈아가며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포항 방문은 신(新)북방정책을 통해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북방정책은 극동지역과 유라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경제 번영정책이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포항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