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국 목사, 환호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받아

강병국 목사, 환호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받아

18일 위임 및 은퇴 임직예식 개최

강병국 환호교회 위임목사 (포항CBS)

 


포항 환호교회(담임목사 강병국)은 11월 18일 오후 3시부터 목사 위임 및 은퇴 임직예식을 개최했다.

이번 예식에서는 환호교회를 부교역자로 섬겼던 강병국 목사가 담임목사로 위임 받았으며, 장로 3명과 집사 2명, 권사 11명, 명예권사 5명이 임직을, 집사1명과 권사 1명이 은퇴했다.

강병국 목사는 경북 의성고와 영남신학대, 장신대대학원과 한려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환호교회 부목사를 거쳐, 경주사랑교회와 대구안지랑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가족으로는 서영희 사모와 2남을 두고 있다.

환호교회는 18일 오후 3시부터 위임 및 은퇴 임직예식을 드렸다. (포항CBS)

 

노회 서기 이상은 목사(푸른마을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부노회장 김용문 장로(포항제일교회)의 기도와 부회록 서기 김성기 목사(성계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가 을 통해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진석 목사는 "영적 전쟁의 시대에 죽도록 충성하고 생명을 다해 사랑하며, 죽기까지 달려가야한다"며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워지는 위임목사님과 함께 성령충만한 일꾼이 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위임예식은 위임목사 소개와 서약, 기도, 선포에 이어 신성환 목사(목양테마교회)와 공병의 목사(동해큰교회)가 위임목사와 교우들에게 권면했으며, 위임패 전달과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3부 집사, 권사 은퇴식은 은퇴자 소개와 기도, 선포, 은퇴패 및 선물 증정으로, 4부 명예권사 임직식은 임직자 소개와 임직기도로,  5부 장로, 집사, 권사 임직식은 소개와 서약, 안수기도 및 악수례에 이어 선포로 마련됐다.

이어진 6부 권면과 축하는 윤석민 목사(성곡교회)의 권면에 이어 부노회장 김갑현 목사(금곡교회)의 축사, 임직패 전달 및 기념품 증정, 착복식, 장로패 전달(정철민 장로), 서상인 장로의 임직자 인사, 광고(박병국 장로), 환호교회 송정학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환호교회는 지난 1980년 환호아파트에서 황병혁 목사 가족과 좌도언 집사 가족 등 25명이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했다.

환호교회 전경 (포항CBS)

 

송정학 목사가 1986년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뒤 (1993년 위임) 2012년 원로목사로 추대됐으며, 1996년 새성전 입당예배와 헌당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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