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포항시장배 청소년 풋살대회가 17일 포스코 협동스포츠랜드에서 개최됐다. (사진=포항YMCA 제공)
포항YMCA(이사장 조원호)는 11월 17일 포스코 협동스포츠랜드에서 '제20회 포항시장배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포항시장배 청소년 풋살대회는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균형 있는 성장과 협동심, 희생정신, 성취감 등을 바탕으로 한 바람직한 여가문화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은 연합팀 '왕자뇽 풋살클럽', 중등부 우승은 유강중학교 소속의 '지고싶어요'가 자치했으며, 고등부 MVP는 'FC군자'의 신정훈 학생이, 중등부 MVP는 '지고싶어요'의 이찬윤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고등부 우승 연합팀 '왕자뇽 풋살클럽' (사진=포항YMCA 제공)
이와 함께 고등부 준우승은 연합팀 'FIRST', 중등부 준우승은 연합팀 '으랏차차', 고등부 3위는 연합팀 'FC군자', 중등부 3위는 포항중의 '포중'이 차지했다.
각 팀 우승과 준우승, 3위, MVP선수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됐고, 대회가 끝난 뒤에는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청소년들에게 선물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제와이즈멘 포항클럽이 공동 주관하고, 미소자장면 봉사회 권혁세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을 했다.
중등부 우승은 유강중학교 소속의 '지고싶어요'가 차지했다. (사진=포항YMCA 제공)
포항YMCA는 청소년에게 미래를,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기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