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서 전복 어선 선원 2명 끝내 사망

포항 구룡포서 전복 어선 선원 2명 끝내 사망

(사진=포항해경 제공)

 

2일 오전 경북 포항시 구룡포 앞바다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던 전복 어선 선원 2명이 끝내 숨졌다.

포항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쯤 구룡포 동방 11.6㎞ 해상에서 4.7톤급 A호가 뒤집혀 선원 3명 가운데 1명이 구조됐지만, 선장 오 모(66)씨와 선원 이 모(80)씨는 실종됐다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경은 선원들이 해역에서 그물을 인양하다가 파도에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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