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간호사 기숙사 '감람나무1' 준공

포항세명기독병원 간호사 기숙사 '감람나무1' 준공

여성기숙사인 감람나무홈1 개관식(사진=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달 30일 간호사 기숙사인 '감람나무1'을 준공해 운영에 들어갔다.

129실 규모의 간호사 기숙사는 여성 직원 전용으로 지상 6층 연면적 2548.79㎡(약 771평)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장애인 직원을 위한 2개 방이 만들어졌고, 2~6층은 각각 23개 방이 배치됐다.

개인 생활 보장을 위해 1인 1실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각 실에는 옷장과 침대, 개별냉장고, 샤워실, 책상, 에어컨 등의 최신 시설과 함께 각 층마다 공용시설인 탕비실과 세탁실을 갖추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은 "기숙사 이름을 '감람나무1'로 정한 것은 이스라엘의 메마른 황야에서도 풍성하게 자라나는 감람나무와 같이 우리 직원들이 번성하기를 축복하는 마음에서 정했다"며 "직원들이 만족하는 병원을 조성해 환자만족을 이뤄가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신축 기숙사를 포함해 여직원용 4곳과 남직원용 1곳 등 모두 5곳의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고, 직원 131명(신축기숙사 제외)이 입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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