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JOY4U콘서트가 1월 20일 포항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좌측부터 찬양사역자 최인혁, 박영호 담임목사, 찬양사역자 김형미) (포항CBS)
포항CBS와 함께 하는 'JOY4U 찬양콘서트'가 1월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에서 300여 명의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조이포유 콘서트의 101번째 행사로 이번 콘서트에는 CBS 인터넷라디오 'JOY4U'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찬양사역자 최인혁과 한웅재, 김형미 등이 출연해 찬양과 간증을 나눴다.
포항CBS 조중의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8년 동안 포항CBS의 방송사역을 격려하며 동역해준 지역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언론사와 방송선교 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첫 무대에 오른 재즈 보컬리스트며 CCM아티스트인 김형미는 '물 위로 오라'와 '상처입은 치유자', '주가 일하시네'를 들려줬다.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찬양사역자 김형미 (포항CBS)
김형미는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욕 퀸즈칼리지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1집 'The Nearness of you', 2집 '가고파', 3집 'Close To You' 앨범을 발매하고 현재 백석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싱어송 라이터이자 작가인 한웅재 목사는 1995년 정종원 목사와 '꿈이 있는 자유'라는 이름의 남성 듀엣으로 CCM 활동을 시작하면서, '꿈이 있는 자유'로 7장의 음반을 낸 뒤 2009년부터 솔로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향한교회 협동목사와 CBS 표준FM '한웅재의 CCM Camp' 진행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웅재 목사는 이 자리에서 '소원', ' 나 어디 거할 지라도', '내맘이 낙심되며'를 부르며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에 나선 최인혁은 CBS인터넷 라디오방송 'CBS JOY4U'에서 '최인혁의 사랑의 노래 평화의 노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성서신학대학교 전임교수, 서울장로회 신학대학교 전임교수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인 한웅재 (포항CBS)
현재 한국찬양사역자연합 회장과 월드비전 친선대사, 인피니티뮤직 이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2011년 25주년 헌정음반을 제작해 발표하기도 했으며, '인생 한 번'과 '복있는 사람은',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나는 너의 하나님'을 간증과 함께 불렀다.
이어 최근 한국교회를 어지럽히는 이단과의 영적 전쟁에 나선 CBS의 '신천지OUT' 캠페인을 소개하고 모든 성도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후원할 것을 요청했다.
박영호 목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JOY 즉, 기쁨을 알기원한다"며 "하나님께서 내 기도와 내 찬양을 기쁘게 받으신다는 것을 깨닫고, 그 기쁨을 전하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BS는 지난 2016년 국내외 찬송가와 CCM 등 기독음악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인터넷 라디오 'JOY4U'를 개국하고, CBS의 인터넷 라디오인 '레인보우'를 통해 스마트폰과 PC에서 24시간 송출하고 있다.
한편, 포항CBS(본부장 조중의, 운영이사장 배혜수)는 지역 교회의 찬양문화 확산을 위해 CBS 인터넷 라디오 'JOY4U'의 진행자들이 출연하는 '조이포유 찬양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