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충 번식 막기 위해 시민 중심 '방역대책' 추진

포항시 해충 번식 막기 위해 시민 중심 '방역대책' 추진

하수구 방역활동 모습(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올해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모기 등 해충의 활동시기와 번식속도가 빨라졌다고 보고, 개체 수가 늘어나는 하절기 전에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친환경 방제활동과 방역 취약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 계획을 세우고, 양학천과 칠성천 등에는 전문 방역업체를 투입한다.

취약지를 중심으로는 맞춤형 방역활동을 펼쳐 곤충 매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3월까지 동절기 특별 방역 기동반을 편성·운영해 하수구나 복개천 주변 등 취약지역 방역에도 힘을 쏟는다.

포항시 관계자는 "유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중심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여 시민 생활불편 해소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포항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