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포항CBMC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가 13일 오후 7시 카페 드롭탑 흥해점에서 CBMC경북연합회 후원으로 열렸다. (사진=포항CBS)
새포항CBMC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가 5월 13일 오후 7시부터 포항시 북구 흥해읍 달전리 카페 드롭탑 흥해점 에서 CBMC경북연합회(회장 구본철)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회원 간 문화소양 함양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합회 소속 포항CBMC(회장 김현욱)와 새포항CBMC(회장 박경완), 영일만CBMC(회장 정병국) 회원과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와 해소리 오카리나, 포항예술고 학생들이 초청된 가운데 경건회와 만찬, 음악회로 진행됐다.
박석진 지도목사는 시편 96:1~9을 통해 '여호와를 높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진=포항CBS)
최종목 부회장(안강영락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경건회는 노충 감사(포항제일교회)의 기도에 이어 박석진 지도목사(포항장성교회)가 시편 96:1~9을 통해 '여호와를 높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석진 목사는 "음악과 노래는 우리 삶과 신앙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며 "삶 자체가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음악회는 문현철 장로의 사회로, 해소리 오카리나팀이 'I don't know how to love him'과 '장미', 'Evergreen' 등을 연주하고, 포항예술고팀(정예은, 권오승, 이하은, 김예지)은 'Por una caveza'와 'B Rossette',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해소리 오카리나팀의 연주 (사진=포항CBS)
이어 새포항CBMC의 필리핀 해외선교를 계기로 한동대학교에 재학중인 아이리스양이 '마라나타'와 'You raise me up'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는 '주만 바라볼찌라',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주의 손을 나의 손에 포개어' 등 은혜로운 찬양을 연주했다.
새포항CBMC 박경완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CBMC 회원들이 서로 위로하고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BMC(기독실업인회: 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비즈니스 세계가 하나님의 뜻으로 회복되고 변화되기를 추구하는 사람들로 이뤄진 국제적이며 초교파적인 기독교 단체며, 사단법인 한국CBMC는 올해로 창립 67년째를 맞았다.
CBMS경북연합회 구본철 회장(좌), 새포항CBMC 박경완 회장(우) (사진=포항CBS)
포항지역에는 포항CBMC를 비롯해 새포항CBMC와 영일만CBMC 등 3개 지회, 150여 명의 회원이 일터 복음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CBMC는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화배컨베션센터에서 '제46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