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10번째 해외교회 개척해

포항중앙교회, 10번째 해외교회 개척해

25일 태국 치앙라이 '위앙까롱 생명샘 중앙교회' 헌당예배 드려

포항중앙교회 해외 10번째 교회인 태국 '위앙까롱 생명샘 중앙교회'에서 25일 헌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포항CBS)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가 해외 10번째 교회인 태국 치앙라이 '위앙까롱 생명샘 중앙교회'에서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각) 헌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감사예배에는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담임목사를 비롯해 후원자와 포항국제선교회(회장 김영걸 목사) 회원, 교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교회 성도 등 200여 명과 함께 교회 헌당식을 가졌다.

헌당예배는 교회건축을 후원한 이미정 집사의 특송에 이어 손병렬 목사가 말씀을 전한 뒤, 태국 교인들의 특별 찬양과 김정한 장로(포항중앙교회 해외선교담당)의 봉헌기도 및 태국기독교총회(CCT) 2노회에서 감사패를 증정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김영걸 포항국제선교회 회장이 축사했다.

포항중앙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위앙까롱에서 지상 1층의 교회 건물을 건립했다. (사진=포항CBS)

 

포항중앙교회는 지난해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임정수)의 파송선교사로 태국 치앙마이에서 사역중인 이국찬 선교사를 통해 예배당 건축을 위해 기도 중인 교회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건축을 결정했다.

이번 해외 교회개척은 포항중앙교회 최현길 안수집사와 이미정 집사 가정에서 후원한 건축비을 통해 시작됐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지상 1층 200석 규모의 예배당을 신축했다.

이번 해외 교회개척은 포항중앙교회 최현길 집사와 이미정 집사 가정에서 후원한 건축비 3천만 원을 통해 시작됐다. (사진=포항CBS)

 

'위앙까롱 생명샘 중앙교회'는 매주일 타이족 교인 30명 가량이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태국기독교총회(CCT)에 소속된 정식교회로 등록됐으며, 국민의 95% 이상이 불교신자인 태국에서 소수민족인 아닌 주종족인 타이족 교인들로 구성된 교회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한편, 포항중앙교회는 앞으로 '위앙까롱 생명샘 중앙교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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