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라제일교회, 입당감사예배 드려

포항 송라제일교회, 입당감사예배 드려

25일 창립 70주년 기념해, 지난해 11월 착공

송라제일교회는 25일 오후 4시 지역 교계인사와 성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포항CBS)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송라제일교회(담임목사 이성대)는 8월 25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지역 교계인사와 성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새 예배당은 지난해 11월 착공한 뒤 올해 6월 30일 준공했으며, 건축 중이었던 지난해 12월 이성대 목사가 17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예배는 이성대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포항서시찰회 서기 김두천 목사(흥안교회)의 기도,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포항노회장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가 역대하 7:1~3을 통해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성대 담임목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사진=포항CBS)

 

박진석 목사는 "그동안 건축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손길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실 것"이라며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고, 그 영광을 세상에 증거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위원장 손영식 장로의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조미향 권사의 축시 낭독, 입당기도(이성대 목사)가 이어졌으며, 전 포항남노회장 김선인 목사(포항푸른숲교회)의 축사, 축가(엄승실 권사, 이아람 자매), 광고에 이어 송라지역기독교연합회장 최경훈 목사(송라침례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 광천리에 위치한 송라제일교회는 건축면적 389.45㎡(대지면적 1,004.59㎡)에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예배당과 식당, 세미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소속 송라제일교회는 지난 1949년 6월 변성학 장로의 인도로 박원석씨 자택에서 10여 명의 교인이 모여 설립예배를 드렸으며, 1982년 새예배당을 건립한 뒤 올해 새롭게 예배당을 건축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포항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