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도교회, '가을 특별한 밤' 집회 열어

포항대도교회, '가을 특별한 밤' 집회 열어

26일부터 5일간 '천로역정'의 신앙적 의미를 나눠

포항대도교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저녁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가을맞이 특별집회 '2019 가을 특밤'을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임정수)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저녁 7시30분부터 교회 본당에서 가을맞이 특별집회 '2019 가을 특밤(특별한 밤)'을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2:4)를 통해 '더 깊은 믿음의 여정'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이 기간 임정수 담임목사는 '천로역정'의 신앙적 의미를 통해 은혜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장망성을 떠나 시온성을 향하는 주인공 '크리스천'의 여정 속에서, 오늘날 우리의 삶과 신앙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으며, 더 깊은 믿음의 여정을 묵상할 계획이다.

이번 가을 특밤에서는 '천로역정'의 신앙적 의미를 통해 은혜를 나눌 예정이다. (사진=포항CBS)

 

집회를 통해 임정수 목사는 '믿음의 출발점'(히 12:1~3)을 시작으로 '믿음의 성장'(엡 4:13~16), '믿음의 위기와 극복'(엡 6:11~18), '믿음의 실천'(마 28:18~20), '믿음의 완주'(딤후 4:6~8) 등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첫 날인 27일 집회는 천원기 장로의 인도로 유복희 권사의 기도와 김미경 권사의 성경봉독,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임정수 목사가 히브리서 12:1~3을 통해 '믿음의 출발점'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축도로 마무리됐다.

임정수 목사는 "신앙은 각자의 삶 속에서 만나는 고난과 어려움 같은 실존적 질문에서 시작한다"며 "당면한 문제 앞에서 해답을 위해 찾고 두드려 진정한 의미의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천원기 장로와 임종수 장로, 권오만 장로, 서상삼 집사, 김영기 안수집사가 예배 인도를 담당하며, 유복희 권사와 박경 권사, 이영순 권사, 정숙이 권사, 박미영 권사가 기도 순서를 맡는다.

이와 함께 김미경 권사와 서혜영 권사, 최은향 집사, 이언주 집사, 김수빈 청년이 성경봉독 순서를 맡으며, 할렐루야 찬양대와 샬롬&아가페 찬양대, 각 선교회와 전도회가 특송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가을 특밤과 관련해 임정수 목사는 "올 가을은 저녁집회를 통해서 차분히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이번 특밤을 통해 우리가 어떤 결단을 하고, 어떤 어려움을 이겨내야 하며, 또 무엇을 이룰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는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2:4)를 통해 '더 깊은 믿음의 여정'을 주제로 마련됐다. (사진=포항CBS)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대도교회는 지난 1904년 미국 선교사 맹의와 선교사의 전도대 활동을 통해 같은 해 5월 포항시 남구 대도동에서 첫 예배를 드렸으며, 지난 2015년 임정수 목사가 제 8대 담임목사(제15대 교역자)로 부임한 뒤 태국 선교를 위한 DD복지재단을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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