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포항노회 여성위원회, 기독여성 세미나 개최

통합 포항노회 여성위원회, 기독여성 세미나 개최

29일 포항좋은교회에서, 오택현 영남신학대 목사 강사로

'제2회 포항노회 여성위원회 세미나'가 29일 좋은교회에서 목회자와 여교역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포항CBS)

 

예장통합 포항노회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영숙)는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좋은교회(담임목사 김영숙)에서 목회자와 여교역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제2회 포항노회 여성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노회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영남신학대학교 오택현 교수(구약학)가 강사로 초청돼 1부 예배와 2부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됐다.

위원장 김영숙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직전위원장 이귀화 목사(청하제일교회)의 기도에 이어 포항노회 부노회장 김갑현 목사(금곡교회)가 이사야 49:14~17을 통해 '하나님의 긍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육숙희 사모(청하중앙교회)의 워십과 축도(김갑현 목사), 광고(최삼영 목사)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남신학대 오택현 교수가 '중간시대와 묵시문서'를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제공=포항노회 여성위원회)

 

이어진 2부는 서기 최삼영 목사(예심교회)의 사회로 찬양사역자 구선희 목사의 찬양에 이어 오택현 교수가 '중간시대와 묵시문서'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 교수는 "묵시문서인 다니엘서는 포로기 당시 목숨을 버리고 신앙을 지킨 다니엘의 모습을 후대에게 보여줌으로써 순교할지언정 배교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 교수는 "다니엘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희망과 순교의 정신을 권면하고 있다"며 "고난 가운데서도 용기와 희망을 갖고 신앙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묵시문서를 통해 깨닫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항노회 여성위원회는 지난 2013년 98회 교단총회에서 여성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신설하기로 결의하자 2017년 2월 설립됐다.

예배에서는 부노회장 김갑현 목사가 이사야 49:14~17을 통해 '하나님의 긍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진=포항CBS)

 

한편, 포항노회 여성위원회는 앞으로 여성지도력 개발에 힘쓰는 한편, 교역자 공개채용시 여성배제를 막기 위한 의식 및 제도 개혁에 노력하고, 지역교회가 성별을 초월한 건강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통합 포항노회 여성위원회 임원
▶위원장: 김영숙 목사(좋은교회) ▶특별위원: 박승렬 목사(행복한교회), 이기영 목사(포항한신교회) ▶총무회계: 김해숙 목사(베데스다교회) ▶서기: 최삼영 목사(예심교회) ▶위원: 이귀화 목사(청하제일교회), 김영자 목사(영덕백석교회), 박정희 목사(포항겨자씨교회), 김태옥 목사(포항재활요양병원), 이미희 목사(새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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