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가 주최한 '제1회 통일 아카데미'가 5일 오후 7시 ICT창업학부 헤브론홀에서 개최됐다. (사진=포항CBS)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9월 5일 오후 7시부터 교내 ICT창업학부 헤브론홀에서 '제1회 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통일 아카데미'는 한동대가 경북지역의 통일선도대학으로 선정되면서 포항지역 시민들의 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 아카데미는 '북한체제의 규범과 특징'이라는 주제로, 송인호 한동대 법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송인호 교수는 "북한은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 확립의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한 종교적 왕조국가"라며 "그리스도인들이 사랑과 공의의 관점에서 인권문제와 교류협력의 균형과 함께 시대적사명을 품고 통일을 대비한 사명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한동대 법학부 교수는 세미나에서 '북한체제의 규범과 특징'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사진=포항CBS)
한동대는 이어 9월 26일 오후 7시부터 박봉락 선교사를 강사로 '통일코리아와 국제관계,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라는 주제로 제2회 통일 아카데미를, 10월 17일 오후 6시30분에는 김혁 박사(경남발전연구원 남북교류협력센터)를 강사로 3회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