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도교회, 추석 앞두고 사랑의 쌀 나눠

포항대도교회, 추석 앞두고 사랑의 쌀 나눠

8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나눠

포항대도교회는 추석을 앞두고 8일 오후 교회 앞마당에서 사랑의 쌀을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진=포항CBS)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임정수)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 오후 교회 앞마당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1,300kg을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귀자)에 기탁했다.

대도교회는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쌀 1,740kg 가운데 1,300kg을 상대동사무소에 전달하고, 440kg은 교회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별도의 예산을 통해 쌀 1,000kg를 추가로 구입해 총 2,740kg의 쌀을 이웃에게 나눴다.

임정수 목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귀자 상대동장은 "이웃을 위한 변함없는 사랑과 나눔 실천에 감사하다"며 "지역주민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도교회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에게 쌀과 난방유를 전달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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