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관광부문 최우수상 수상(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SNS채널을 통해 경북여행자원을 홍보한 실적을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4년 첫 수상 이후 다섯 번째 수상으로 지방관광공사 중에서는 유일한 기록이다.
관광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의 우수 관광자원을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해 대한민국 SNS대상을 수상하며 SNS채널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북나드리 SNS채널은 관광객들에게 계절과 테마에 맞는 여행지를 추천하고 신규 관광자원 정보를 제공해 '가고 싶은 경북, 새로운 경북여행'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북나드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최근 이용객이 급증한 유튜브 채널에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고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의 생생한 여행기를 통해 경북여행을 홍보하고 있다.
또 SNS에 드라마 촬영지, 축제, 계절별 추천지 등 매주 가볼만한 곳을 추천하고 댓글, 메시지 등을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팔로워 수가 6만 명을 돌파했다.
이 밖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운영해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외래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여행정보를 얻는 만큼, 앞으로도 경북의 좋은 관광자원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