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역사가 있는 풍경’ 프로젝트전 17~27일 안용복기념관

울릉군, ‘역사가 있는 풍경’ 프로젝트전 17~27일 안용복기념관

(사진=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은 17일부터 27일까지 안용복기념관 야외 마당과 기념관에서 ‘역사가 있는 풍경’ 프로젝트 전을 개최한다.

역사가 있는 풍경은 문화재와 사진예술, 국민 참여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 홍보대사인 이명호 사진작가가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 체험으로, 사진기의 원형인 카메라 옵스큐라를 통해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주목하는 역사가 있는 풍경을 다시 바라보고, 사진이나 영상, 그림으로 제작한다.

또, 모형 핀홀카메라 만들기 체험 등 울릉군민과 울릉군 방문객들을 위한 교육적이고 유희적 성격을 동시에 지닌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안용복기념관의 방문객들은 직접 사진기 내부에 들어가는 체험과 함께 우리 역사가 담긴 독도의 풍경을 바라보고 카메라 옵스큐라를 통해 비친 독도 그리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역사·문화적으로 우리 국가와 민족에 큰 의미가 있는 독도가 울릉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역사가 있는 풍경으로 기억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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