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성화교회, 임직감사예식으로 새일꾼 세워

경주성화교회, 임직감사예식으로 새일꾼 세워

27일 장로 2명 등 모두 24명 임직 및 취임

경주성화교회는 27일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임직감사예식을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올해 창립 64주년을 맞은 경주성화교회(담임목사 권오현)는 10월 27일 오후 3시 교회 본당에서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임직예식에서는 임홍규, 정준용 등 장로 2명을 비롯해 안수집사 6명과 권사 16명이 새로운 일꾼으로 임직 및 취임했다.

권오현 담임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식은 신기철 장로(경주성화교회)의 기도,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 노회서기 정효도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경동노회장 이동석 목사(안강영광교회)가 출애굽기 18:21~23을 통해 '직분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경동노회장 이동석 목사는 '직분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진=포항CBS)

 

이동석 목사는 "성경에서 능력있는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고, 진실한 사람"이라며 "능력있다고 인정받아 일꾼으로 세워진 만큼 참일꾼이 되기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식은 임직자 소개(당회서기 박재림 장로)와 서약, 안수기도 및 악수례, 선포에 이어 동시찰장 안경철 목사의 권면과 경동노회 장로회 수석부회장 최광식 장로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장로성의 착의와 임직패 및 뺏지전달, 축가, 임직취임자대표 임홍규 장로의 인사, 광고에 이어 이동석 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번 임직식에서는 장로 2명과 안수집사 6명, 권사 16명이 새롭게 임직 및 취임했다. (사진=포항CBS)

 

권오현 담임목사는 "혼자는 감당할 수 없는 봉사하며 섬기는 직분임을 기억하고, 지금 이순간의 감격을 잊지않고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권면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경주성화교회는 지난 1956년 12월 이경화, 최진희, 양남준 성도가 경주시 동천동에서 천막교회로 설립했으며, 1980년 11월 새예배당 입당예배, 2016년 1월 본당 리모델링 등을 진행했다.

그동안 성화선교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로 성장하면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안영오 목사를 원로 및 공로목사로 추대했으며, 2017년 2월 현 권오현 담임목사가 부임했다.

경주성화교회 (사진=포항CBS)

 

※ 경주성화교회 임직자 명단
▶장로: 임홍규, 정준용 (2명) ▶안수집사: 김철규, 김이홍, 최상길, 최종호, 이희천, 강춘호 (6명) ▶권사: 최지영, 정태람, 김태선, 유문희, 김창희, 이희정, 이경숙, 정보화, 신민경, 김성화, 김은숙, 우종남, 정모미, 김순희, 김선희, 김귀분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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