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예닮교회, 김형진 목사 위임식 및 임직식 개최

포항예닮교회, 김형진 목사 위임식 및 임직식 개최

3일, 안수집사와 권사 등 7명의 새 일꾼 세워

포항예닮교회는 3일 김형진 목사(위) 위임식과 함께 집사 및 권사 임직식을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포항예닮교회(담임목사 김형진)는 11월 3일 오후 3시부터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목사 위임과 집사, 권사 임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진 목사가 개척 17년 만에 담임목사로 위임 받았고, 김상준, 박연호, 오유재 등 안수집사 3명과 고옥희, 박상예, 안명화, 윤태순 등 권사 4명이 새로운 일꾼으로 세워졌다.

김형진 위임목사는 영남신학대학교와 장신대 대학원, 동아인재대학을 졸업하고, 초전교회와 동도교회, 실로암교회를 담임한 뒤 지난 2002년 포항예닮교회를 개척했다.

임직식에서는 집사 3명과 권사 4명이 새롭게 일꾼으로 임명받았다. (사진=포항CBS)

 

포항남노회 서기 김찬유 목사(포항중부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부노회장 이용만 장로(포항대송교회)의 기도, 북시찰장 임정수 목사(포항대도교회)의 성경봉독, 예닮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전노회장 김원주 목사(포항소망교회)가 사사기 11:1~3을 통해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원주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충성된 일꾼이 되기를 기대하고 계신다"며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 정직한 사람을 쓰시는 만큼 위임목사님과 함께 교회를 위해 모든 성도가 동역하는 예닮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2부 위임식은 포항남노회장 이하준 목사(효자교회)의 집례로 시작해 위임자 소개와 서약, 기도, 선포, 위임패 증정에 이어 전노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의 권면과 포항남노회 목사회 회장 하웅일 목사(포항세계로교회)의 축사, 선물증정,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포항소망교회 김뭔주 목사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진=포항CBS)

 

김형진 목사는 인사에서 "지난 17년의 시간동안 불평없이 함께 해준 예닮교회 성도님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예수님 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가치있는 공동체가 되어가길 기대하고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3부 임직예식은 김형진 목사의 집례로 개식사와 임직자 소개, 사약. 안수기도, 선포, 임직패 증정에 이어 전부노회장 장성표 목사(포항동일교회)의 임직자 권면, 부노회장 한동우 목사(청림제일교회)의 교우 권면, 전노회장 이석수 장로(포항동도교회)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김성진 장로, 이창환 집사 부부의 축가, 답사, 김종대 장로의 광고, 전노회장 황석규 목사(포항섬안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예닮교회는 시각장애인들과 일반성도들이 함께하는 공동체로 지난 2002년 설립 후 2006년부터 매년 시각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각장애인 초청잔치'를 여는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섬기기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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