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믿음 아카데미, 포항 단비교회에서 열려

바른믿음 아카데미, 포항 단비교회에서 열려

5일 정이철 목사와 이창모 목사 강사로

바른믿음 아카데미가 5일 단비교회에서 정이철 목사와 이창모 목사(위)를 강사로 마련됐다. (사진=포항CBS)

 

신학세미나 바른믿음 아카데미가 11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포항단비교회(담임목사 안순모)에서 지역 목회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단비교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정이철 목사(미국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와 이창모 목사를 강사로 '개혁주의 장로교 신앙과 청교도 신앙의 차이점', '바울의 방언기도에 관한 이해'와 '성경의 잘못된 해석과 번역에 관한 바른 이해'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정이철 목사는 총신대와 총신대신대원, 아세아연합대학 대학원, 리버티 신학교를 졸업하고, 풀러 신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등이 있다.

정이철 목사 (사진=포항CBS)

 

이창모 목사는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김천 제자들경배와찬양교회를 개척한 뒤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 저서는 '방언 그 불편한 진실'이 있다

정이철 목사는 "기독교의 정통 신학과 구원의 진리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의 심각성을 알아야한다"며 "종교개혁자들이 일으킨 개혁주의 신앙을 회복하기 위한 목회자의 연구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비교회 안순모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학적 관점에서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고,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능하면 지역 목회자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개혁주의 장로교 신앙과 청교도 신앙의 차이점', '성경의 오역과 오석에 관한 바른 이해'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사진=포항CBS)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단비교회는 지난 1977년 11월 포항시 학잠동에서 포양교회로 설립된 뒤 1997년 헌당예배를 드렸으며, 2008년 안순모 목사가 7대 담임목사로 부임하고 2009년 7월 '포양교회'에서 '단비교회'로 교회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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