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나무돌교회, 취임 및 임직예배 드려

포항 나무돌교회, 취임 및 임직예배 드려

9일 유성근 담임목사 취임, 김웅식 장로 등 임직해

한국기독교장로회 나무돌교회는 9일 유성근 담임목사(우) 취임과 임직예배를 드렸다. (사진=포항CBS)

 

포항 나무돌교회(옛, 양덕제일교회)는 11월 9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담임목사 취임과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유성근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하고, 김웅식 장로와 류상식 권사, 김옥수 권사가 새로운 일꾼으로 세워졌다.

유성근 담임목사는 한신대와 한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2014년 예수전도단 CDTS를 마친 뒤 양덕제일교회로 부임했다.

유성근 담임목사 (사진=포항CBS)

 

대리당회장 최석원 목사(말씀위에세운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경북부노회장 손현진 장로(포항제이교회)의 기도, 김연옥 은퇴사모(중부교회)의 찬양에 이어 경북노회장 황현석 목사(송천교회)가 마가복음 4:26~32을 통해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황현석 목사는 "작은 씨앗은 모든 것을 이겨내 열매를 맺는 생명력을 지녔다"며 "우리의 믿음에도 그와 같은 힘이 있음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황 목사는 또, "오늘의 기쁨을 위해 흘린 눈물을 잊지않고, 변함없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성장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식 장로와 류상식 권사, 김옥수 권사가 새로운 일꾼으로 세워졌다. (사진=포항CBS)

 

2부 임직식은 김웅식 장로 임직식과 담임목사 취임식, 류상식 권사 취임과 김옥수 귄사 임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3부 축하는 증경노회장 최선숙 목사(대명교회)의 축사, 찬양사역자 구선희 목사(포항중부교회)의 축가, 김웅식 장로의 인사에 이어 증경노회장 이려상 목사(만나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유성근 담임목사는 취임인사에서 "나무돌교회는 하나님과 친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꿈이 있다"며"맡겨주신 직분을 잘 감당해 우리의 꿈이 사랑으로 이뤄지길 기대하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나무돌교회는 지난 2008년 9월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서 양덕제일교회로 경북노회가 개척했다. (사진=포항CBS)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 나무돌교회는 지난 2008년 9월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서 양덕제일교회로 경북노회가 개척했으며, 2016년 8월 교회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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