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교회, '생명의 빵' 나눔센터 문 열어

베들레헴교회, '생명의 빵' 나눔센터 문 열어

10일 성전 새단장과 함께 개소, 생명운동으로 확대계획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베들레헴교회는10일 성전 새단장 및 생명의빵 나눔센터 개소예배를 드렸다. (사진=포항BS)

 

포항 베들레헴교회(담임목사 우병인)는 11월10일 오후 3시부터 성전 새단장 및 '생명의 빵 나눔센터' 개소예배를 드렸다.

베들레헴교회의 '생명의 빵'은 교인들이 직접 만든 '머핀'과 '카스테라' 등으로, 앞으로 지역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통해 생명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베들레헴교회 우병인 담임목사 (사진=포항CBS)

 

우병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소병필 집사(베들레헴교회)의 기도에 이어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가 사도행전 6:1~7을 통해 '베들레헴의 진일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성근 목사는 "새롭게 단장한 교회를 통해 하늘문이 열리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이웃을 섬기려는 마음이 앞으로 꿈이 되고, 지역사회의 소금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권면했다.

베들레헴교회는 카페로 운영되는 교회로, 빵나눔 및 상담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진=포항CBS)

 

이어 포항오천교회의 특별찬양,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와 이창수 오천읍 부읍장의 축사, 박현욱 장로(모포제일교회)의 감사, 임상진 목사(오천중앙교회)의 축도, 우병인 목사의 인사 및 광고의 순으로 마무리됐다.

우병인 목사는 "생명나눔센터는 앞으로 생명의 빵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운동을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 상담소 사역을 전개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베들레헴교회의 생명의 빵 (사진=포항CBS)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베들레헴교회는 지난 2013년 2월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우병인 목사와 교인들이 카페형태의 교회로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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