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를 위한 '성경해석학 세미나' 포항개최

목회자를 위한 '성경해석학 세미나' 포항개최

14일 미래문화연구원에서, 구자용·강보영 교수 강사로

미래문화연구원과 한동대 아시아언어문화연구원은 14일 성경해석학세미나를 개최한다. (포스터 자료제공=미래문화연구원)

 

포항 미래문화연구원(원장 이대헌 목사)은 11월 14일 오후 1시부터 연구원 강의실(포항시 북구 덕산동 포항극동방송 4층)에서 목회자를 위한 성경해석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의 바른 성경해석을 통한 지역교회 회중의 올바른 성경이해를 돕기 위해 한동대학교 아시아언어문화연구원(ARILAC)과 미래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주안대학원대학교 구자용 교수(구약학)와 강보영 교수(신약학)가 강사로 나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해석 방향과 방법 등 설교를 위한 사례와 대략적인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주안대학원대학교 구자용 교수(좌) 강보영 교수(우) (자료사진)

 

구자용 교수는 총신대와 총신대 신대원, 독일 본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연구재단 학문후속세대 연구원과 한국구약학회 구약논단 편집총무를 역임하고 지난 2015년부터 주안대학원대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구 교수는 구약의 지혜문학과 다윗의 왕위계승사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지혜, 창조신학 등을 연구했으며, 최근에는 12소예언서를 연구하는 등 구약 본문의 선교학적 해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강보영 교수는 경북대와 장신대 신대원, 영국 열방기독교대학, 영국 브리스톨 트리니티 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무학교회와 서울삼각교회 교역자를 거쳐 2014년부터 주안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강보영 교수는 바울서신 연구로 신약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신약학과 신약성서선교신학 연구뿐만 아니라 한국적 상황에 맞는 선교적 교회를 위한 논의와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대헌 미래문화연구원 원장 (사진=포항CBS)

 

이대헌 원장은 "지역의 경우 성경해석 세미나를 접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지역 목회자들에게 설교를 통해 교회를 섬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문화연구원은 성경적 인문학 원리와 제반 인문학적 소양에 기초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을 능동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육성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독 인재 육성과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연구원은 이를 위해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사역'과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사역', '실천그룹 교육사역', '학술연구사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래문화연구원은 포항시 북구 덕수동 포항극동방송 사옥 4층에 있다. (사진=포항CBS)

 

한편, 이대헌 미래문화연구원 원장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한국외대 대학원, 미국 풀러신학교를 졸업하고, 나성한인교회와 아름다운교회를 섬겼으며, 한동대 아시아언어문화연구원 교수로 6년간 섬긴 뒤 현재 미래문화연구원 원장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외래교수, 한남대, 주안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미국 Soma University Adjunct Professor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연구 분야로는 기술혁명으로 인한 문화변동과 선교적 대응 전략 모색, 문화변동과 선교적 교회 운동, 문화변동과 선교적 교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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