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제72회 총회개최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제72회 총회개최

13일부터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조재호 목사 신임총동문회장 추대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72회 총회 및 동문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영걸 목사)는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72회 총회 및 동문대회'를 개최했다.

'건강한 목회,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회장 김태영 목사와 임성빈 장신대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및 주제 강연과 기수별 행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석부회장 조재호 목사(고척교회)가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와 함께 이번 제29회 장한동문 시상식에서는 정성진 은퇴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와 현요한 교수(장신대), 김무순 목사(복지교회), 김경식 선교사(콩고민주공화국)가 각각 목회부문과 신학부문, 여성부문, 선교부문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총동문회 이임회장 김영걸 목사와 취임회장 조재호 목사(좌측부터) (사진=포항CBS)

 

첫째날인 13일에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장한동문 시상 및 총회에 이어 현요한 교수(장신대)의 초청강연과 장신대 총장 인사 및 보고, 총장 초청만찬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와 김태범 원로목사(대구삼덕교회)를 강사로 주제강연이 이어지고, 기수별 소개 및 우수 참석기수 시상, 친교의 시간과 기수별 모임 등이 마련된다.

둘째날인 14일은 아침경건회에 이어 서은영 교수(서울대 간호학과)의 주제강연에 이어 폐회예배와 점심식사, 기수별 문화탐방 등의 순서로 마무리된다.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사무엘하 7:1~5을 통해 '하나님을 감동시킵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진=포항CBS)

 

개회예배는 총동문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박재필 목사(청북교회)의 기도, 부회장 신옥수 교수(장신대)의 성경봉독, 고척교회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사무엘하 7:1~5을 통해 '하나님을 감동시킵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대표총무 김영철 목사(월드비전교회)의 광고, 전회장 곽재욱 목사(동막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제72회 정기총회는 회장 김영걸 목사의 사회로 회원점명(서기 최정도),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행사 및 회의 보고(대표총무 김영철), 감사보고(감사 서은성), 회계보고(회계 남형우)에 이어 임원선거 및 임원교체, 신임회장 취임사, 직전회장 공로패 증정, 토의 및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걸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국교회를 책임질 양질의 목회자를 키워내는 장로회신학대학교의 사명이 무엇보다 크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 및 동문대회에는 동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포항CBS)

 

조재호 신임 총동문회장은 취임사에서 "사회적으로 목회적으로 힘든 시대 속에서 교회와 장로회신학대학교 모두 미래를 향한 비전과 기도의 제목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동문과 함께 학생과 교수를 돕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해 장학금 전달 및 홈커밍데이, 총동문회의 날 등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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