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14일 영해생명터교회에서 2020년 영덕군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전병덕 목사, 이하 '연합회')는 1월 14일 오후 6시부터 영해생명터교회(담임목사 전병덕)에서 2020년 영덕군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를 통해 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영덕 블루로드내 가칭 '순례자의 교회'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8명의 추진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이희진 영덕군수와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최철순 울진군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등 교계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축사, 3부 케이크 커팅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연합회장 전병덕 목사가 시편 1:1~6을 통해 '복있는 사람과 새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진=포항CBS)
부회장 권순탁 목사(매정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부회장 김진수 목사(새생명교회)의 기도, 서기 이범우 목사(꿈의교회)의 성경봉독, 영덕군청기독신우회의 특송에 이어 회장 전병덕 목사가 시편 1:1~6을 통해 '복있는 사람과 새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병덕 목사는 "복있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해야한다"며 "새롭게 펼쳐진 새해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된 2020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회와 영덕군을 위하여' 합심기도했으며, 김희만 목사(송천복된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전병덕 연합회장이 '순례자의 교회' 설립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포항CBS)
2부는 내빈소개(회장 전병덕)와 순례자의 교회 추진위원 위촉장 전달, 광고(총무 김수진)에 이어 최철순 목사와 이희진 영덕군수, 김은희 영덕군의회의장 등이 축사한 뒤 3부 케이크 커팅 및 나눔,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연합회는 영덕지역을 찾는 순례자와 관광객의 쉼과 회복을 위해 영덕 블루로드 코스 가운데 상징성이 있는 곳에 '순례자의 교회'(가칭)를 건축하기로 의결하고, 재원 확보와 부지 마련을 위한 설립추진위원 8명을 선정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통합교단 41개 교회를 비롯해 합동교단 13개, 구세군 6개, 대신 6개, 감리교 4개, 예성과 고신 각 3개, 기침 2개, 기성 1개 교회 등 모두 79개 교회가 회원으로 소속된 초교파 연합단체다.
3부는 케이크 커팅 및 나눔, 기념촬영 등으로 이어졌다. (사진=포항CBS)
한편, 올해 영덕군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는 영덕군청기독신우회(회장 이상용 집사)와 영덕농협기독신우회(회장 천일환 장로), 포항CBS(본부장 조중의), 포항극동방송(지사장 송옥석) 등이 후원했다.
※ 제33회기 영덕군기독교연합회 임원
▶회장: 전병덕 목사(영해생명터교회) ▶부회장: 권순탁 목사(매정교회) / 김진수 목사(새생명교회) ▶총무: 김수진 목사(원황중앙교회) ▶서기: 이범우 목사(꿈의교회) ▶부서기: 백운해 목사(영해침례교회) ▶회계: 오상열 목사(강구제일교회) ▶부회계: 최기성 목사(금호교회) ▶감사: 김주원 목사(영덕읍교회) / 이경용 목사(강구풍성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