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는 경주박물관 가볼까?"…문화행사 다채

"설 연휴에는 경주박물관 가볼까?"…문화행사 다채

지난해 열린 설 맞이 체험 행사(사진=국립경주박물관 제공)

 


국립경주박물관은 2020년 설 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설 다음날인 26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통음식 및 전통차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떡메치기, 쌀강정 만들기, 전통차 체험 등 우리 고유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다.

26일과 27일에는 '새해 소망카드 만들기'가 열린다. 가족과 함께 올 한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이야기해 보고, 박물관이 마련한 공간에 달아볼 수 있다.

또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25일은 휴관) 박물관 마당에서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 강당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 등 총 6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설 당일인 1월 25일은 국립경주박물관 정기휴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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