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관광단지 전경(CBS자료사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를 마련했다.
공사 건물이 있는 육부촌 광장에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언제든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민속놀이 존(zone)을 설치한다. 제기차기와 대형 윷놀이, 굴렁쇠, 투호놀이를 할 수 있다.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설 연휴 할인 및 행사'도 준비했다.
놀이시설과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고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북나드리 홈페이지를 비롯한 SNS에 설 연휴 가볼만한 여행지와 지역 전통시장 먹거리·특산물 안내, 무료입장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소개한다.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SNS(페이스북, 웨이보)채널을 운영한다.
경북의 주요관광지와 먹거리·온천시설 등 대표 겨울 여행지 안내와 외국인관광객이 경북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교통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북 23개 시군마다 관광지 무료개방, 숙박·놀이시설, 음식점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