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성화교회, 코로나19 극복 성금기탁

경주성화교회, 코로나19 극복 성금기탁

11일 경주시청에 성금 100만 원 기탁해

권오현 경주성화교회 담임목사(가운데) 등은 1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포항CBS)

 

경주성화교회(담임목사 권오현)는 3월 1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동천동에 위치한 경주성화교회는 2018년 '성화문화공단 더쉼'과 '성화작은도서관'을 개관해 교회 시설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성화청춘대학'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섬기고 있다.

권오현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시민들 뿐 아니라 노력해 주시는 분들에게도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렵지만 나눔을 실천 하는 분들이 있어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며 기부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경주성화교회는 지난 1956년 12월 동천동에서 천막교회로 설립됐으며, 2017년 2월 권오현 담임목사가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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