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 유학생과 작은교회 섬김에 나서

포항제일교회, 유학생과 작은교회 섬김에 나서

한동대 유학생 섬기고, 작은교회 온라인예배 지원

포항제일교회 국제부는 13일과 18일 한동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을 위해 음식과 마스크 등을 제공했다. (사진=포항CBS)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 국제부는 3월 13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을 위해 음식과 마스크 등을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공포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외국인에 대한 혐오가 깊어지는 가운데 포항제일교회는 서로의 담을 허물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포항지역에 외국인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섬김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로 도움을 받았던 한 중국인 유학생은 포항제일교회로 보낸 감사편지에서 "포항제일교회가 한동대의 모든 유학생에게 보여준 사랑에 깊은 도전과 감동을 받았다"며 "하나님의 치유가 이 땅에 임하도록 한국과 온 세계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제일교회는 담을 허물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지역 외국인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섬김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포항CBS)

 

이와 함께 포항제일교회는 인력과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온라인 예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교회 돕기에도 나섰다.

이에 따라 기술지원이 필요한 교회의 신청을 받아 도우미를 파송해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실시간 예배 중계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며, 각종 영상 콘텐츠와 아이디어도 제공해 교회 간 상생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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