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오천교회, 코로나19 방역소독으로 지역사회 섬겨

포항오천교회, 코로나19 방역소독으로 지역사회 섬겨

28일 이웃교회와 오천전통시장 등

포항오천교회 한사랑봉사단은 28일 지역교회와 오천전통시장, 상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에 나섰다. (사진=포항CBS)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각종 모임 중단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가 지역사회를 위한 방역소독 봉사에 나섰다.

포항오천교회 한사랑봉사단(단장 김경훈 안수집사)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30여 명의 방역대를 조직하고, 지역교회 10곳을 비롯해 오천전통시장과 상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에 나섰다.

박성근 포항오천교회 담임목사는 "교회가 사회속의 책임 있는 공동체로서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사랑 봉사단은 지난 2006년 7월 강원도 수해지역 봉사를 계기로 포항오천교회 소속 70여 명의 교인들로 발족됐으며, 그동안 태안 기름띠 제거봉사활동과 냉천 등 정화작업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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