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1만장 기부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1만장 기부

31일 경북성시화운동본부에 전달, 2천만 원 상당 모금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는 31일 광주본향교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북성시화운동본부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사진=자료사진)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이하 '협의회')는 3월 31일 광주본향교회(담임목사 채영남)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관영 목사)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협의회 소속 지역성시화운동본부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피해지역을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했으며, 2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 장을 경북성시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국내에서 마스크 대량 구입이 어려워 선교사를 통해 수입형태로 마련했다며,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와 경북지역 성시화운동본부에서도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채영남 목사(좌) 이관영 목사(우) (사진=자료사진)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는 "재난의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봉사자, 시민 모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함께 하길 바란다"며 "모두의 협력으로 반드시 위기가 극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조근식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포항침례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신천지의 실체가 밝혀진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온 나라가 입은 피해는 참담하다"며 "지역성시화운동본부가 모아준 마음을 통해 대구경북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는 지난 2018년 10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성시화운동본부간 상호협력을 위해 창립됐으며,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와 함께 성시화 운동의 사역을 공유하고 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포항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