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남부교회, 영남신학대 발전기금 2천만 원 전달

경주남부교회, 영남신학대 발전기금 2천만 원 전달

교회의 전반기예산으로 지역사회 섬겨

경주남부교회 김상정 목사(좌)는 6일 영남신학대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자료사진)

 

경주남부교회(담임목사 김상정)는 4월 6일 영남신학대학교(총장 권용근)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를 위해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영남신학대학교는 올해 신입생이 100% 충원됐지만, 정부 정책에 따라 12년째 등록금이 동결된 가운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휴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경주남부교회 당회에서는 다음 세대 신학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헌신의 결정을 함으로 신학교 모든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고 있다.

또한 경주남부교회는 임대료를 내지 못하거나, 사례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 자립대상교회를 돕기 위해, 전반기 교회사역을 유보하고 5천만 원을 나눔으로써 어려운 교회들에게도 큰 힘이 돼고 있다.

이 밖에도 청년 실업자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성도를 위해 1500만 원을 출자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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