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1대 총선 사전투표 앞두고 '현장 점검'

경주시 21대 총선 사전투표 앞두고 '현장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 사전투표소 직접 찾아 설비 및 안전관리 상태 확인

주낙영 경주시장이 총선 사전투표 준비상황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제 21대 총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벌였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9일 4.15 총선 총선 사전투표소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경주시 23개 사전투표소에서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하에 진행되는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총선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 하에 실시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대책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 안강읍, 외동읍, 건천읍, 불국동 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투표소 설비와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본인확인과 투표용지 발급·수령 등 모의 사전투표를 직접 시연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이나 통신망 장애 등 돌발 상황대처 방안을 일일이 점검했다.

사전투표는 본 투표일인 4월 15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21대 총선 사전투표일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이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별로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1대 총선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치러져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안전한 투표권 행사를 위해 투표소 내 마스크 착용, 앞 사람과의 간격 유지 등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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