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포항노회, '코로나19 방역세미나' 개최

통합 포항노회, '코로나19 방역세미나' 개최

2일 포항우창교회서, 유영덕 대표 강사로

예장통합 포항노회는 2일 포항우창교회에서 유영덕 대표를 강사로 '코로나19 방역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노회(노회장 김갑현 목사)는 7월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포항우창교회(담임목사 이남재)에서 '코로나19 방역세미나'를 개최했다.

포항노회 국내선교부(부장 황수석 목사)와 사회부(부장 황무경 목사)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 초교파와 부산 등 40개 교회에서 목회자와 방역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미나는 총회 방역전문가인 유영덕 대표(크린스페이스)를 강사로 '다중이용시설 상시 생활방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선교부장 황수석 목사(포항광성교회)의 기도로 시작됐다.

총회 방역전문가인 크린스페이스 유영덕 대표 (사진=포항CBS)

 

유영덕 대표는 "방역의 기본은 예방"이라며 "항바이러스 방역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상시 생활방역을 통해 건강한 시설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또 "알콜계 소독약은 희석후 분무사용하고, 현재 주로 사용되는 염소나 4급 암모늄 계열 소독약은 사용시 안경을 착용할 것과 사용후 3시간에서 최대 6시간까지 환기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독약의 경우도 소독력 향상을 위해 알콜이나 염소계 성분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염소계열과 나노타입의 살균제를 폐기할 경우 하천 생태계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토양 폐기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에게는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제공한 소독약과 친환경 여름무를 기념 및 선물로 제공됐다. (사진=포항CBS)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난 뒤 '방역시의 주의사항'과 '살포제와 살균제 사용의 문제', '소독주기' 등을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사회부 총무 류시완 목사(포항창포교회)의 기도로 마쳤다.

한편, 참석자들에게는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제공한 소독약(4리터)과 친환경 여름무를 기념 및 선물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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