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서 개최된 축구대회(사진=자료사진)
경북 영덕군이 코로나19로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7~8월 개최 예정인 '제56회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을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당초 8월 5일부터 보름간 '제56회 추계한국중등 축구연맹전'을 개최할 예정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로 대한축구협회(KFA)의 취소 결정을 따르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제8회 영덕대게배 유소년 축구대회'도 9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당초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강구대게축구장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어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9월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