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울릉도·독도 방문' 어려워진다…여객선 증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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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울릉도·독도 방문' 어려워진다…여객선 증편 취소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 증편과 운임할인 없어
태풍 피해 독도 입도도 10월 말까지 어려워

울릉도 전경(사진=CBS자료사진)

울릉도 전경(사진=CBS자료사진)

이번 추석 명절에는 울릉도와 독도에 가기가 어려워진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명절 연휴 때마다 실시하던 울릉 항로 여객선 증편 운항을 이번 추석 연휴에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울릉군과 선사가 매년 시행하던 귀성객 운임 할인(30%)도 이번 연휴에는 하지 않기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 여객선과 승객에 대한 검역도 한층 강화한다.

여객터미널과 여객선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좌석을 1칸씩 비우도록 발권해 배 안에서도 거리두기를 유지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에는 승선 시는 물론, 하선 할 때도 발열을 확인해 고체온자가 발견되면 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배 안에서의 불필요한 음식물 섭취도 금지한다.

이와 함께 여객터미널은 수시 소독을 하고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며 선박도 1일 1회 이상 소독을 의무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여객선 운항도 당분간 제한한다.

도는 태풍 '마이삭'으로 독도 접안시설이 피해를 입어 복구공사가 완료되는 10월 말까지는 여객선 접안이 어렵다고 보고 관광객 입도를 금지하고 독도 선회관광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울릉도 관광객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폭 감소했다. 8월 말을 기준으로 지난해에는 약 30만2천명이 방문했지만 올해는 13만4천명으로 4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추석 연휴 여객선 예매율도 증편 취소 등의 영향으로 예년의 40~50%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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