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코로나19 확산에 고강도 생활방역...'방판집합 전면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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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코로나19 확산에 고강도 생활방역...'방판집합 전면금지'

(사진=포항시 제공)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요양병원의 코호트격리 강화와 전 지역 방문판매업 집합 금지 등 고강도 생활방역에 들어간다.

포항지역은 지난 21일 포항휴요양병원 5층에 입원해 있던 50대가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74번 확진자가 된 이후 같은층에 있던 6명이 추가 확진됐다.

포항시는 74번 확진자 발생후 입원 환자뿐 아니라 보호사 등 263명을 전수조사하고 5층 병동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또 코호트 강화를 위해 24일 2층과 3층에 있던 환자 108명 중 55명을 지역의 다른 요양병원으로 이송했다.

5층 코호트격리 환자들의 밀집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병원내 빈 병실을 만들고, 침대사이 비말 차단막을 설치 했다.

방역당국은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로 확진자를 빨리 발견해 병원 밖으로의 확산을 막을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강재명 포항시감염병대응본부장은 “휴요양병원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예상한 부분이다”면서 “다른 지역과 다르게 환자를 다른병원으로 이송할수 있어 밀집도를 낮춰 병원내 추가 감염도 최소화 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방문판매와 다단계 업체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렸다.

25일 0시부터 10월 11일 밤 12시까지 지역내 방문판매 업체 183곳에 대한 집합을 금지했으며, 이들 업종에서의 직접판매 홍보관운영, 집합홍보, 집합교육, 집합판촉 등을 하지 못한다.

경찰과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위반사항 적발시 고발 및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방문판매 업체 관계자가 의도적으로 방역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우려가 있는 만큼, 시 전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방역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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