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에 '국내 유일' ICT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

경주 보문단지에 '국내 유일' ICT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

'ICT 융·복합 체험형 테마파크' 건립 협약 체결
CINE-Q 지하 1층에 내년 2월까지 조성 계획

ICT 방송콘텐츠 기반 체험·융복합 테마파크 조성 업무협약(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방송콘텐츠를 활용한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체험형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과 투자사인 펀인스퀘어 김정재 대표, 참여사인 SBS A&T 이동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CT 융·복합 체험형 테마파크'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펀인스퀘어는 내년 2월 개장을 목표로 보문관광단지에 있는 CINE-Q 지하 1층에 160억 원을 들여 체험형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정글 비치, 정글 숲, AR·VR 체험 등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하고 ㈜SBS A&T는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콘텐츠 연계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

㈜SBS A&T는 논산 선샤인랜드, 합천 고스트파크, 서울 한국의 정원 등을 조성하면서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시는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보문단지 관광 활성화는 물론 최대 120명 가량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관광테마 구축으로 경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볼거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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