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WCA는 31일 엘포리글램핑장에서 포스코1%나눔재단 지원으로 인성+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포항YWCA(회장 백성미)는 10월 31일 포항시 남구 기계면 엘포리 글램핑장에서 포스코1%나눔재단 지원사업인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인성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인성힐링캠프는 지난 8월 18일 성격유형검사와 청소년 인성캠프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프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연과 더불어 치유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을 통해 배려와 소통, 협력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회성 발달 및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제공=포항YWCA)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놀이를 통해 협동심에 도움이 됐다"며, "모르는 친구를 사귀고 친구들과도 더 친해지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항YWCA 이계영 사무총장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자연에서 함께할 수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인성 힐링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고 협동심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YWCA는 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