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동도교회, 40주년 기념 은퇴, 추대 및 임직식 가져

포항동도교회, 40주년 기념 은퇴, 추대 및 임직식 가져

22일 이종화 장로 등 11명 새 일꾼으로 세워져

포항동도교회는 22일 창립 40주년 기념 항존직 은퇴, 명예권사 추대 및 임직예식을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올해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은 포항동도교회(담임목사 노호경)는 11월 22일 오후 3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항존직 은퇴, 명예권사 추대 및 임직예식을 개최했다.

이번 예식에서는 맹순호 장로를 비롯해 집사 4명과 권사 5명이 은퇴하고 명예권사 5명이 추대됐으며, 이종화 장로와 집사 5명, 권사 5명이 새롭게 일꾼으로 부름을 받았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마련된 예식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은퇴식, 3부 추대식, 4부 임직식, 5부 권면과 축하 등을 진행됐다.

은퇴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포항CBS)

 

1부 예배는 노호경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이수현 장로(포항소망교회)의 기도, 북시찰장 김대훈 목사(포항대송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장성표 목사(포항동일교회)가 사도행전 16:19~26을 통해 '기적은 이렇게 시작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에서는 맹순호 장로를 비롯해 천명곤, 이광국, 김광규 집사와 안춘애, 김금례, 이정자, 손종분 권사가 은퇴하고, 3부에서는 김영순, 최두리, 황금수, 김귀선을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4부에서는 개식사와 임직자 소개, 서약, 안수기도, 선포 등의 순서로 이종화 장로를 비롯해 김신영, 지용규, 이희규, 박대순 집사와 김분자, 문정숙, 이봉수, 전기숙 권사에 대한 임직식이 진행됐다.

은퇴, 추대 및 임직자들이 노호경 담임목사(중앙)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동도교회)

 

5부에서는 은퇴감사패 증정과 장로가운 착복, 장로임직패 전달, 기념선물증정에 이어 부노회장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의 권면과 배혜수 원로장로(포항동부교회)의 축사, 아가페여성중창단과 주영광 남성중창단 연합의 축가, 은퇴자 및 임직자 인사(이종화 장로), 광고(정태철 장로)에 이어 장성표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노호경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은퇴 및 임직식을 갖게 됐다"며 "임직 받은 분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몸된 교회가 든든히 설 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포항동도교회는 지난 7월 창립 40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함께 기념사진전 '기억, 그리고 감사'를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했다.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기념주일 예배를 드렸다. (사진=포항CBS)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동도교회는 지난 1980년 7월 김상태 전도사를 중심으로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도구교회 박준호 장로의 부지 헌납으로 1982년 입당예배를, 2007년에는 새성전 봉헌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2016년 4월 노호경 목사가 5대 담임목사로 위임받았으며, 그동안 인도네시아와 라오스, 우간다, 필리핀 등 해외선교는 물론 지역복음화와 지역사회 섬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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