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대표회장 이왕재 목사 추대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신임대표회장 이왕재 목사 추대

28일 경일교회서 제57회 정기총회 개최

이임회장 마흥락 목사(좌)와 신임회장 이왕재 목사(우)

 

경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마흥락 목사, 이하 ‘연합회’)는 1월 28일 오후 7시부터 경일교회(담임목사 이왕재)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연합회는 대표부회장 이왕재 목사(경일교회)를 신임대표회장으로, 김창식 목사(경주중앙교회)와 전점득 장로(경주제일교회)를 신임대표부회장으로 각각 추대했다.

총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표회장 마흥락 목사(경주동방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이왕재 목사의 기도에 이어 직전회장 이종래 목사(경주중부교회)가 사도행전 2:36~47을 통해 ‘예루살렘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뒤 전회장 김상정 목사(경주남부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에서는 직전회장 이종래 목사(사진)가 '예루살렘 공동체'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종래 목사는 “예루살렘 공동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닮아가길 소망한다”며 “어려운 시대 속에서 지역교회와 연합회가 공동체성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회의는 회원점명(서기 이원목 목사)과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사업 및 감사, 회계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회칙개정과 임원개선, 신구임원교체, 안건토의, 광고와 폐회 순서로 마쳤다.

이왕재 신임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느때보다 교회가 어렵고 힘든 상황을 맞고 있다”며 “지역교회의 입장을 대변하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연합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부활절과 성탄절 연합예배를 드리지는 못했으나, 불우이웃 돕기와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해 지역사회 섬김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경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965년 창립된 경주지역 초교파 연합단체로, 경주지역 교회 75곳을 비롯해 경주YMCA(이사장 박동섭)와 경주YWCA(회장 전영심) 등 기관 8곳 등 83곳의 교회와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2021년 경주시기독교연합회 임원명단
▶대표회장: 이왕재 목사(고신/경일교회) ▶대표부회장: 김창식 목사(통합/경주주앙교회), 전점득 장로(통합/경주제일교회) ▶상임총무: 류성환 목사(합동/충효중앙교회) ▶상임부총무: 이원목 목사(기감/경주감리교회) ▶서기: 정영균 목사(고신/경주동부교회) / 부서기: 박동한 목사(통합/경주제일교회) ▶회록서기: 손성진 목사(기침/경주제일침례교회) / 회록부서기: 백승한 목사(고신/경주대광교회) ▶회계: 고정식 장로(합동/경주서부교회) / 부회계: 박진환 장로(통합/경주시민교회) ▶감사: 이종래 목사(기성/경주중부교회), 이종익 장로(통합/모서교회), 이동철 장로(기침/경주제일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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