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는 21일 지역 대학 및 대학원생 29명에게 4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월 21일 오전 교회 본당에서 3부 주일예배 시간을 통해 '2021년 포항중앙교회 장학위원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병렬 담임목사는 포스텍과 한동대 등 대학 및 대학원생 29명에게 4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생은 한국유학(2명), 다음목자(3명), 다음소망(7명), 다음리더(4명), 이웃교회(5명), 중앙사랑(8명)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됐다.
장학금은 특별장학기금과 교인들의 헌금으로 마련됐다.
손 목사는 "다음세대가 하나님과 세상에 필요한 신실한 일꾼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