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ASAP)' 운영

포항YMCA,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ASAP)' 운영

5월부터 대학생과 청소년 1:1매칭, 과제수행 등으로 진행

포항YMCA는 5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인 ASAP를 기획 운영한다. 포항YMCA 제공

 

포항YMCA(이사장 이동섭)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인 ASAP(After School Action Plan)를 기획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지역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질 높은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동능력', '기본인성', '스마트활용', '예술소양' 등 4가지 영역의 단계별 향상과정 프로그램으로 영역별 마스터(전문기획자), 한동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다.

'ASAP 프로그램'은 한동대 학생(멘토)과 청소년(멘티)이 1대1 매칭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으로 멘토가 과제를 제시하면 멘티가 과제수행 후 결과를 SNS 등을 통해 멘토에게 제출하는 시스템으로 청소년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과제수행을 하고 팀별과제는 오프라인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마스터가 영역별로 목표를 설정해 과제수행 과정을 컨트롤하고, 과제수행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하며, 포항YMCA 청소년사업위원회에서 운영 전반을 돕는다.

특히, 'ASAP 프로그램'은 기존 방과후 프로그램과 달리 온·오프라인의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학생들이 요구하는 4가지 맞춤형 영역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만족감과 성취감을 높여준다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포항YMCA는 지난 8일 선린애육원, 꿈틀로 작가연합회와 청소년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포항YMCA 제공

 

또한, 교육 전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한 뒤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100명을 4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동섭 포항YMCA 이사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학업에 지친 만큼 ASAP를 통해 청소년들이 활력을 되찾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ASAP 프로그램'은 포항시교육지원청과 포항시청소년재단, 선린애육원, 꿈틀로작가연합회와의 업무협약과 포스코 1% 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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