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해외선교회, 이취임 감사예배 드려

침례교 해외선교회, 이취임 감사예배 드려

20일 포항중앙침례교회, 김중식 이사장 · 주민호 회장 취임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는 20일 이취임 예배를 드렸다. (좌측부터 김중식 신임이사장, 주민호 신임회장) 포항CBS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용혁, 회장 이재경, 이하 ‘해외선교회’)는 4월 20일 오후 2시부터 포항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김중식)에서 이사장 및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김중식 목사(포항중앙침례교회)가 신임이사장으로, 주민호 선교사가 신임회장으로 각각 취임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해외선교회(FMB, Foreign Mission Board)는 지난 1988년 3월 창립됐으며, 현재 63개 국가에 756명의 선교사가 국내외 1천여 곳의 교회로부터 지원을 받고있다.

김중식 신임이사장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이사 김종이 목사(광주성림침례교회)의 기도에 기독교한국침례회 박문수 총회장이 사무엘상 12:1~5을 통해 ‘이런 지도자가 됩시다’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서는 박문수 총회장이 '이런 지도자가 됩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포항CBS

 

박문수 총회장은 “사무엘은 초심을 지키는 깨끗하고 정직한 삶을 통해 백성들에게 희망을 줬다”며 “새로운 이시장과 회장이 사무엘과 같은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이임식은 이사 김종성 목사(부산침례교회)의 사회로 감사패 증정과 이임 이사장 및 이임 회장의 인사말로 진행됐다.

이어진 3부 취임식은 취임패 수여와 인선위원장 문기태 이사(창원침례교회)의 기도, 유병기 초대회장의 권면에 이어 교단 총무 김일엽 목사와 교단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영 목사의 축사, 취임 이사장 및 회장의 인사말, 전 이사장 김형윤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임이사장 김용혁 목사(좌), 이임회장 이재경 선교사(우) 포항CBS

 

김중식 신임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여전히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선교의 현장을 이끄실 것을 믿는다”며 “해외선교사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중식 신임이사장은 인도신학교와 Go Thrive coaching 한국이사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포항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주민호 신임회장은 “모든 선교사들이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현장을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단의 모든 교회가 한마음으로 함께 하는 선교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민호 신임회장은 1991년부터 카자흐스탄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카자흐 살렘교회 담임목사와 중앙아시아 침례신학교 학장 등으로 섬겼다.

예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CBS

 

한편, 이번 이취임 감사에배는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 명부 작성 및 거리두고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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