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12일 찜통더위 '경주 36.6도'…광복절 연휴도 가마솥

경북 동해안 12일 찜통더위 '경주 36.6도'…광복절 연휴도 가마솥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박종민 기자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박종민 기자경북 경주의 12일 낮 최고기온이 36.6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특보가 내려진 경북 동해안 지역은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경주 36.6도, 포항 34.3도, 영덕 32.7도, 울진 29.3도를 각각 기록했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26도, 경주 25도로 전망돼 12일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또, 광복절 연휴기간 낮 최고 기온은 30도~35도 분포로 12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릴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후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덥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동해안 지역은 13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5~3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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