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 30대 구속

포항북부경찰서,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 30대 구속

포항북부경찰서 제공포항북부경찰서 제공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허위물품을 올리고 피해자 130여명으로 부터 수천만원의 돈을 가로챈 30대가 구속됐다.

28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물품을 싼값에 판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A(3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중고사이트에 청소기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구매 희망자 130여 명으로부터 5천여만 원을 받은 뒤 물품을 보내지 않은 혐의이다.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서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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