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문화제 서막 '신라예술제' 30일 펼쳐진다

경주 신라문화제 서막 '신라예술제' 30일 펼쳐진다

9.30~10.3 4일간 봉황대 일원서 각종 문화예술 행사 진행
공연, 전시, 제례 3가지로 구성…종합예술제 입지 다져

신라문화제 부대행사 중 하나인 신라아트마켓 포스터. 경주시 제공신라문화제 부대행사 중 하나인 신라아트마켓 포스터. 경주시 제공
찬란한 신라문화 대향연을 느낄 수 있는 제49회 신라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신라예술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신라문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예술제와 본 행사인 축제로 이원화해 운영한다는 점이다. 축제는 예술제가 끝난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
   
30일 첫날에는 △FUN!한판!(국악공연) △화평서제를 진행한다. 또 행사 기간 내내 △추억의 사진관 △경주를 담다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10월 1일에는 오케스트라, 앙상블, 클래식공연인 경축음악회 클래식신라가 19시30분부터 21시까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2일에는 △신라예술제 △독서삼품과(백일장 및 시낭송 대회) △신라불교문화 영산대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신라예술제는 19시30분부터 21시까지 가수 진성을 비롯해 대중가수와 지역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지며, 백일장과 시낭송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로 나눠 10시부터 15시까지 개최한다.
   
마지막 3일에는 △천년의 사랑을 한데모아 △셔블향연의 밤 프로그램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신라예술제로 공연과 문화예술 행사에 목말라 있는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 및 상인들에게도 큰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포항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